휴메딕스는 필러 및 CMO/CDMO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한국의 바이오 기업입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858억 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530억 원으로 전망됩니다.
필러 사업 부문
주요 필러 제품인 엘라비에프 프리미어와 리볼라인은 2023년 매출액 491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42.9% 성장하였습니다. 특히, 필러 수출 매출은 2023년 254억 원에서 2024년 381억 원, 2025년 528억 원으로 가파른 상승이 예상됩니다. 이는 브라질, 이라크 등 신규 시장 진출과 기존 시장 확대에 따른 결과입니다. 또한, 필러 수출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도 2023년 25%에서 2025년 28%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CMO/CDMO 사업 부문
CMO/CDMO 사업은 관절염 치료제, 전문의약품, 안과용제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성장 중입니다. 특히, 2025년과 2026년 매출액은 각각 2,035억 원과 2,261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CDMO 사업의 매출 비중이 41.9%로 필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질 시장 전망
브라질은 필러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국가로, 휴메딕스는 2025년 상반기 바디필러 품목허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출 상승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브라질 필러 수출액은 2023년 약 80억 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술 및 시장 확장
휴메딕스는 필러 제품의 미국 FDA 승인을 위한 임상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북미 및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5년에는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및 신흥국가로의 수출 확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휴메딕스는 필러와 CMO/CDMO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CDMO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과 브라질 시장 진출이 미래의 중요한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