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 히데키, <투자의 속성>,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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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속성>에서 말하는 후회하지 않기 위한 5가지 원칙.
1. 투자는 떳떳하지 못한 일이 아니다.
2. 자신의 승리 패턴을 가져라.
3. 투자자가 할 일은 기다리는 것
4. 유연한 사고가 수익을 준다.
5. 무리하지 마라
1. 투자는 떳떳하지 못한 일이 아니다.
일본에는 '삼보요시'라는 경영철학이 있다고 한다. 파는 사람에게도 좋고 사는 살마에게도 좋고, 세상에 이로운 것이어야 한다는 정신이라고 한다. 그것이 이미 구조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것이 주식투자라고 한다. 그러니 '투자의 목적은 수익을 내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면 된다고 한다.
모든 사람이 이익을 내기 위해 투자하면, 결과적으로 세상에 돈이 순환되고, 그로 인해 경제가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닌 다른 이유를 붙여 투자하는 것을 정당화하지 않아도 이미 세상에 기여를 한다는 말이다. 기업을 응원하거나 사회에 공헌한다는 이유를 굳이 덧붙일 필요가 없는, 자본주의에서 충분히 생산적인 활동이다.
2. 자신의 승리 패턴을 가져라
성공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자신만의 패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개별 종목 분석을 잘하는 사람, 단타매매로 이익을 내는 사람, 저평가주만 노려서 잘하는 사람 등 정말 다양한 투자방식이 존재한다. 그 사람의 성격에 맞는 방법이 가장 좋고, 그것으로 승리패턴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할 것은 '원리주에 빠지는 것'이라고 한다. 자신의 방식이 가장 뛰어나며 다른 방식을 폄하하는 것이다. 투자뿐만 아니라 스포츠, 일에서도 승리하는 패턴은 제각각 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패턴을 찾아내는 일이 중요하다.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아가자.
3. 투자자가 할 일은 기다리는 것
벤자민 그레이엄은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 다음 세 가지를 말했다. 첫째 기업의 가치는 측정할 수 없다. 둘째, 그 가치보다 주가가 낮을 때 매수하고 그 괴리가 좁혀지면 수익이 난다. 셋째, 그러기 위해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든다.
투자의 기본은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것이고, 기업 실체에 비해 주가가 쌀 때 사는 것이다. 주가는 그림자이다. 기업의 본래 가치를 주가가 항상 바르게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 오르는 주가는 사람들의 기대감의 반영이다.
저자는 투자에서 중요한 점을 하나만 꼽으라면 주저 없이 '폭락 시 매도하지 마라'라고 한다. 오르면 반드시 내리고 내리면 언젠가는 반드시 오르는 것이 주가의 속성. 그 움직임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기다리는'일이 투자자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한다.
4.유연한 사고가 수익을 준다.
투자는 불확실성에 기대를 거는 행위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리스크를 덜어내고 싶어서 다른 사람에게 묻고 답을 구하거나 특정한 투자기법을 믿고 따르려는 특성이 있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 성공과 실패 경험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데 문제는 그것들을 절대적이라고 믿는데 있다.
투자는 아무리 오래 해도 리스크와 마주하는 것을 벗어날수가 없다. 정답은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며 항상 유연한 사고로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투자에서 절대적으로 옳다고 할 수 있는 말은 '앞날은 아무도 모른다'는 것과 '새성애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 뿐이다.
5. 무리하지 마라.
투자는 그 돈을 전부 날려도 생활에 지장받지 않을 범위에서 해야 한다. 결코 무리해서는 안 된다. 언제가 거품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거품은 꺼져봐야 비로소 알게 된다. 투자의 목적은 보통은, 즐겁게 자산을 조금씩 불리는 것이다. 그러려면 절대 무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